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인 작가 (문단 편집) == 상세 == 한마디로 '동인계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동인계에서 활동한다는 전재만 있다면 [[만화]]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연기]][* 흔히 [[드라마 CD]]나 보이스라고 부르는 것들 등이 포함된다.], 소설(팬픽) 등과 같은 예술과 관련한 모든 [[서브컬쳐]] 저작물[* 오타쿠 문화 내부에서 사용되는 제한적 의미의 서브컬쳐가 아닌 진짜 모든 장르를 포함하는 문화이다.]을 창작하는 사람을 전부 지칭하는 말이다. [[코미케]]를 중심으로 크게 발달했으며 실로 '동인계'라고 부르는 것은 거의 이곳을 나타낸다. 기본적으로 창작의 범위는 자유롭기 때문에 1차 창작을 해도 문제 없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동인지]]를 만들고 팔면서 동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던 것이 동인의 시초이고, 현재도 그런 면이 특징이나 매력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주로 다뤄지는 것은 2차 창작 만화이다. 동인 작가라고 하며는 '2차 창작만을 선호하는 작가'로만 아는 사람들도 간혹 존재하나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당장 동인계에서는 이례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의 [[동방 프로젝트]]가 원작이 동인 게임이라는 건 유명한 얘기이고, 상업 작품에 준할 정도의 성공을 거둔 [[07th Expansion]]의 [[쓰르라미 울 적에]]도 그렇다. 그 외로도 대부분의 B급 [[에로게]]는 이것이고, 동인 작품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동인지도 1차 창작 만화가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적지 않다는 얘기라 비율로나 인기로나 따져보면 2차 창작이 1차 창작을 배로 웃도는 건 사실이다. 프로급 작가가 아닌 이상 오리지날 작품의 판매량이 2차 창작 작품의 것을 상회하기는 어려우며, 그마저도 주위 내외를 맴도는 수준이라 수요가 크지 못하고[* 동인시장이 활발하지 못한 한국에서는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다. 단적으로 [[루리웹 만화 게시판]]에서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는데, 평균 추천수, 조회수부터가 팬만게(2차 창작)의 게시글이 창만게(1차 창작)의 게시글보다 높다.] 주로 영입되는 동인 작가는 2차 창작을 하는 것이 다수인 탓이 크다. 따라 사전적으로는 틀리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인 작가를 '2차 창작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받아들이며, 그렇게 받아들여도 크게 문제는 없다. 몇몇 작가는 상업에서 활동해도 문제없는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인을 떠나지 않거나 양쪽 모두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별다른 간섭 없이 마음대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모든 수익이 자신에게 들어오는 점 때문이다. 잘 팔리는 작가에 한해서 이 점을 이용해 가격을 손보며 그때그때 유행하는 작품의 동인지만을 쏙쏙 만들어 돈을 버는 부류가 있는데 이를 동인계에서는 [[동인파락호]]라고 부른다. [[일본]]과 [[한국]]의 동인 작가는 "동인지는 취미로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것으로 상업성을 노려서는 안 된다"라는 문화가 만연해 돈과 관련된 문제에 민감해지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동인파락호라고 부르며 상업성만 노리는 이들에 비판이 많다. 특히 2차 창작이 저작권에서 용납이 되는건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범위에서 자기네들끼리 즐기기 때문인데 마치 자신들이 원작자마냥, 기업적으로 상품을 뽑아내고 돈을 끌어모으니 좋은 시선을 받을리가 없다. 한국의 경우엔 이런 시장이 작다보니 일본만큼 큰 사건이 터지진 않았으나 일본의 경우엔 특히 90~00년초에 대형 사건들이 여럿 터지면서 자중하는 분위기다.[* 이들중에는 일부 아예 1차 창작자로 전환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걸 커미션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커미션은 어디까지나 개인간의 거래이며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기술을 산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성은 없다.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 독자들에게 자신을 노출하는 만큼 시기가 [[인터넷 방송]]보다 오래되었음에도 두 장르 다 장단점을 비슷하게 공유한다. 동인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막연하게 노력하기 전에 [[인터넷 방송/한계|인터넷 방송의 한계]]를 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만두는 것이 좋다. 억지로 맞지 않는 길을 가다가 동인 작가로서 실패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